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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종합] '남자친구' 박보검, 송혜교에 키스 했다 '장거리 연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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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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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남자친구' 박보검이 송혜교에게 키스했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8화에서는 김진혁(박보검 분)이 속초로 발령받았다.

이날 김진혁은 자신을 속초로 보내지 않으려는 차수현(송혜교)을 찾아가 "다시 제자리로 돌리는 것은 특혜 같다. 대표님 답지 않다. 이 호텔을 어떻게 시작해서 어떻게 만들어 왔는지 들었을 때 대표님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건 정말 대표님 답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차수현에게 "나 보내달라. 내가 어떻게 다시 돌아오는지 지켜봐 달라. 큰 걱정이 있긴 하다. 대표님 보고 싶다고 달려올 수 있는 거리가 아니라서 그게 걱정이긴 하다"라며 미소를 지었고, 차수현은 어쩔 수 없이 김진혁의 속초 발령에 동의했다.

이후 차수현은 본가로 들어갔고, 엄마 진미옥(남기애)에게 "태경과 다시 시작하는 일 없다. 나 이혼할 때 웃었다. 나도 모르게 웃고 있었다. 엄마도 김회장 그만 만나라. 상의하는 거 아니다. 결정한 거 알려주는 거다. 처음으로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보려 한다. 누구 때문도 아니다"라고 확고한 뜻을 전했다.

반면, 김진혁의 속초 발령에 대해 보고 받은 정우석(장승조)는 차수현을 찾아가 "발령 보냈더라? 좋아하는 여자 일이라 궁금하다"라고 말을 꺼냈다. 하지만 차수현은 정색하며 "아니. 우석씨 장난하지 말아라"라고 대꾸했고, 정우석은 "장난 아니다. 또 보자. 요즘 부쩍 보고 싶더라"라는 속내를 알 수 없는 말을 전해 차수현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또 정우석의 여자친구를 만났던 김화진(차화연)은 뒤늦게서야 아들 정우석에게 있었던 일에 대해 알게 됐다. 정우석의 여자친구가 "이미 헤어졌다.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라고 밝혔던 것. 때문에 김화진을 아들 정우석에게 "그렇게 차수연을 놓아주고 싶어서 나를 속였던 거냐"라고 분노를 꾹 참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동화호텔의 가면파티에 나타난 김진혁이 차수현에게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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