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생로병사의 비밀’
장옥환씨(85)의 무릎은 오랜 농사일로 서서히 망가져갔다. 10년 넘게 뼈와 뼈끼리 부딪치는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던 장씨. 수술은 피해보려고 했지만 무릎을 갉아먹는 통증 탓에 결국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장씨는 뼈를 절제한 후 연골이 손상된 자리에 인체에 해가 없는 특수 금속을 덮어씌우는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받을 예정이다.
최근 인공관절 전치환술과 같은 인공관절 수술법이 각광받고 있다. 손상된 연골 부분을 최소한으로 절제한 후 금속 인공관절로 덮어주기 때문에 재활이 빠르고 일상생활 복귀도 빠르다. KBS 1TV의 <생로병사의 비밀> ‘100세까지 걷고 싶다-극복! 퇴행성관절염’은 인공관절 수술법이 가지고 있는 장단점과 어떤 경우에 이 수술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방송은 19일 오후 10시.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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