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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잘나가는 KT 대형 악재, 로건 햄스트링 부상으로 8주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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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산 KT 단신 외국인 선수 데이빗 로건이 시즌 아웃 위기를 맞았다. /뉴스1 DB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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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잘나가는 부산 KT에 악재가 생겼다. 외국인 선수 데이빗 로건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 위기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8일 KT 로건의 부상을 공시했다. 부상 부위는 지난달 말에도 문제를 일으켰던 왼쪽 햄스트링으로 8주 진단을 받았다.

지난 시즌 최하위 KT는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4승9패로 울산 현대모비스(20승3패), 인천 전자랜드(15승9패)에 이어 3위다. 특히 2위 전자랜드와 승차는 반 경기에 불과하다.

로건은 KT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선수다. 17경기에서 평균 17.5점 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81㎝ 단신이지만 정확한 외곽슛에 파워까지 갖췄다.

일시 교체가 아닌 완전 교체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8주가 지나도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할 위험부담이 있기 때문. 당장 KT는 19일 안방 부산에서 로건 없이 고양 오리온을 상대한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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