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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백종원 '쓰레기통 뒤져가며 공부했다'는 말에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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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백종원이 쓰레기통에 얽힌 일화를 공개한다.


요리사업가 백종원(오른쪽)이 쓰레기통을 뒤졌던 사연을 공개했다.

19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될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숙명여대 뒤 하숙골목으로 알려진 청파동의 골목식당들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가게들이 위치한 하숙골목은 숙명여대와 지하철역 앞 다른 골목들과는 달리 한적하게 하숙생들만 오고가는 대비되는 분위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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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쓰레기로 공부했다는 특이한 이력의 출연자가 소개된다. 이에 백종원도 "저도 다른 가게 쓰레기통을 뒤져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쓰레기차에 딱 걸린 사연까지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신과 비슷한 사연에 공감한 백종원은 서둘러 시식에 나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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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백종원은 '43년 냉면 장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함흥냉면집에 방문해 시식에 나섰다.

시식 도중 고개를 갸우뚱한 백종원은 "이 정도 맛 내는 집은 많다"고 말해 긴장감을 고조시켰고, 급기야 돌연 "방송을 중단하고 싶다"는 충격 시식 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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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피자집 주방점검에 나선 백종원은 오픈 3개월됐다고는 믿을 수 없는 주방관리에 경악했다. 손님의 눈에 보이는 곳만 청소하고 있었던 것이다.

심상치 않은 첫 시작이 될 열 번째 골목 청파동 가게들의 첫 이야기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개된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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