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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아이돌 라디오' 이든 "백예린과 작업 원해, 가사 필요없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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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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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이든이 '아이돌 라디오'에서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가수로 백예린을 꼽았다.

16일 방송된 MBC라디오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는 비투비 임현식과 함께 ‘그리워하다’를 공동 작사·작곡한 이든이 출연해 작업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날 이든은 2015년 비투비 보컬 유닛 서은광, 이창섭, 임현식, 육성재가 참여한 ‘여기 있을게’에 관해 “비투비와 처음 작업한 노래다. 다들 너무 바쁘고 지칠 텐데 녹음만 16시간을 했다. 그때 정말 열정적으로 녹음하는구나 싶어서 감명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비투비와 ‘여기 있을게’를 작업하면서 ‘아, 앞으로도 이렇게 노래 잘하는 그룹을 만나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든은 앞으로 꼭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가수로 백예린을 꼽기도 했다. 그는 “백예린 씨의 매력은 일단 목소리”라며 “백예린 씨 목소리를 들으면 굳이 가사를 안 붙여도 될 거란 생각을 한다. 굳이 낱말이 없어도 목소리 하나로 느끼게 해주는 바가 큰 가수”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든은 싱어송라이터로서 “친숙하게 오래 하고 싶다”라며 “하고 싶은 이야기가 떨어지지 않는 한 오래오래 많은 얘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털어놨다. 또 “프로듀서로서는 세상의 끝에 올라서는 것이 목표다. 사람들이 ‘저 친구가 메이킹을 하면 좋은 결과물이 나오겠지’라고 기대할 수 있는 프로듀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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