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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왕진진 실체 몰랐다는 낸시랭, 현재 심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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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SBS)


낸시랭이 왕진진(본명 전준주)과 관련, 심경을 전했다.

18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지난 14일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낸시랭의 개인전을 찾아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내용이 공개된다.

떠들썩했던 결혼과 남편 왕진진에게 쏟아진 의혹, 다사다난했던 10개월이 지나 이혼소송에 들어간 낸시랭의 현재 심정은 어떤지 물어봤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한밤' 제작진에 따르면 한동안 매체에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낸시랭은 오랜만에 선 카메라 앞이 어색한지 긴장된 모습으로 한밤과의 단독 인터뷰에 응했다. '한밤'을 통해 처음으로 입을 연 그는 잘못된 선택으로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고 한다.

낸시랭은 시간이 지난 뒤에야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했다. 그녀는 직접 전라도에 왕진진의 친모로 추정되는 분을 만났고, 세 가지 진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

낸시랭이 친모를 찾아가 알게 된 첫 번째는 마카오가 아닌 전라도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이고, 두 번째는 아버지는 파라다이스 그룹의 회장이 아니라 농사를 짓다가 경운기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사실이었다. 세 번째 진실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왕진진과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하며 정식 부부가 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9개월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낸시랭은 10월 왕진진을 폭행, 감금, 협박 혐의로 고소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왕진진은 낸시랭이 자신을 언급하는 것과 관련해 “낸시랭의 거짓 인터뷰에 시골에 계신 어머니가 힘들어 하고 계신다”고 호소했다.

한편 낸시랭의 인터뷰는 18일 오후 8시 55분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화 기자 kimmh@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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