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풍문쇼’ 김나영, 제주도 스몰웨딩 올린 이유는 남편 신상 때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N

‘풍문쇼’ 김나영 남편 사기 논란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풍문쇼’가 남편의 사기 논란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김나영에 대해 재조명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패널들이 김나영의 남편 A씨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나영은 지난 2015년 제주도에서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대해 한 기자는 “당시 친구 10명 정도만 초대해서 했던 스몰웨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에 대한 정보가 알려진 것이 거의 없었다. 당시 소속사에서는 ‘연예인이 아닌 남편을 배려해서 인적사항을 공개하지 않으니 양해 바란다’고 발표했다”고 그의 결혼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또 다른 기자는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된 건 물론이고 당시에도 남편 A씨 정보는 김나영보다 10살 많다는 것과 금융권에 종사한다는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3일 김나영의 남편이자 S컴퍼티 대표 A씨가 금융감독위원회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린 후 약 200억 원 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사실이 밝혀졌다.

남편의 사기 논란이 일자 김나영은 “남편이 하는 일이 이런 나쁜 일과 연루되었을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남편은 본인의 잘못에 대해 제대로 죗값을 치를 것이다. 저 역시 이번 일을 계기로 제 자신을 뒤돌아보고, 제가 할 수 있는 한 좋은 일로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식 사과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