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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단독] '슬빵' 신원호, 17일 입대했다..엑소 수호 닮은꼴→대한의 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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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출신 배우 신원호가 국가의 부름을 받았다.

18일 OSEN 취재 결과 신원호는 전날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1993년생인 그는 입영통지서를 받고 팬들에게 입대 사실을 알린 뒤 조용히 훈련소에 들어갔다.

신원호는 영화 '재심'을 비롯해 '길', '스타박'스 다방' 등 저예산 독립영화 등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올해 초에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유대위(정해인 분)의 무죄를 증명할 증인 주상병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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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외적으로 비주얼 역시 화제를 모았는데 무엇보다 엑소의 리더 수호와 똑닮은 얼굴로 팬들 마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에는 엑소 멤버 세훈과 함께 웹무비 '독고 리와인드'에 캐스팅 돼 호흡을 맞췄다.

소속사 측은 "신원호가 1년 8개월의 군생활을 건강히 마치고 멋진 모습으로 전역해서 더 좋은 배우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알렸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슬기로운 감빵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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