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황후의 품격' 측 "최진혁,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최고 열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황후의 품격' 최진혁이 시시각각 달라지는 눈빛 열연을 선보인 긴박한 황실경호원 소집 현장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는 나왕식(최진혁)이 한밤중 갑작스러운 황실경호원 소집을 받고 긴장감에 휩싸인 모습이 담긴다.

이와 관련해 극 중 다른 경호원과 함께 대열을 맞춰 서 있던 천우빈(최진혁의 극 중 본명)이 의중이 드러나지 않는 무표정으로 일관하면서도, 문득문득 재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시선을 움직이는 장면이 공개됐다. 어둠이 짙게 내린 밤, 천우빈을 비롯해 황실경호원이 총출동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어떤 연유로 천우빈이 불안한 기색을 내비친 것일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해당 장면은 충청남도 부여 일대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 장면에서는 최진혁이 말 한마디 없이, 오직 동공의 움직임, 눈빛으로만 천우빈의 복잡한 심정을 드러내야 했던 상태. 추운 날씨 속에서도 최진혁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리허설에서부터 감정선을 확실하게 다잡은 채로 연기에 임했다. 그뿐만 아니라 최진혁은 충격을 받은 듯 심각한 눈빛부터 찰나의 순간 고심하는 눈빛, 이어 카리스마를 담은 눈빛까지 다양한 감정을 초 단위 '극세사 눈빛'으로 표현해냈다. 탄탄한 내공에서 나온 감정의 완급 조절로 열연을 터트려내는 최진혁의 강렬한 연기가 현장을 몰입시켰다.

제작진 측은 "최진혁은 복수를 위해 칼을 갈면서, 원수나 다름없는 황제의 신뢰를 얻고자 고군분투하는, 롤러코스터 감정선을 지닌 나왕식/천우빈을 빈틈없는 연기로 소화하고 있다"며 "다른 배우가 하는 천우빈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최고의 열연을 펼쳐내고 있는 최진혁이 그려낼 천우빈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