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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현역 연장 의지' 포수 이성우, SK 떠나 새 팀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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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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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의 베테랑 포수 이성우가 새 둥지를 찾는다.

SK는 17일 "선수 본인의 의견에 따라 포수 이성우를 자유계약 선수로 공시할 것을 KBO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백운초-청원중-성남서고를 거쳐 2005년 SK 육성 선수로 입단한 이성우는 2008년 KIA에서 1군 무대에 데뷔, 통산 457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2푼7리, 147안타, 56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17년 트레이드로 KIA에서 SK로 이적한 이성우는 그 해 64경기에 출장해 2할7푼9리, 31안타, 14타점을 기록하는 등 백업 포수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에 기여한 바 있다.

SK 구단은 이성우에게 프런트 자리를 제안했으나, 이성우는 장고 끝에 자신과 맞지 않는 자리라고 판단하고 이 제안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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