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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서현X김용만, '2018 MBC 연기대상' MC 발탁…30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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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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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개그맨 김용만과 가수 겸 배우 서현이 '2018 MBC 연기대상' 진행에 나선다.

30일 밤 방송될 MBC 시상식 '2018 MBC 연기대상'이 MC로 김용만과 서현을 발탁했다.

원조 국민 MC로 수년간 쌓은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발휘해 온 김용만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에서 큰 활약을 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와 위트 있는 진행 실력은 '2018 MBC 연기대상'의 중심이 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현은 올해 MBC 드라마 '시간'에서 가족의 죽음 뒤에 감춰진 권력층의 비밀에 정면으로 맞서는 설지현 역으로 출연하여 연기자로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또 남북평화협력기원 평양 공연 '봄이 온다'의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 '연기대상' MC로서 활약도 큰 기대를 모은다.

MC 김용만, 서현 뿐만 아니라 2018년 MBC 드라마를 책임진 주역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인 MBC 연기대상은 100% 시청자 투표로 '올해의 드라마'를 선정한다. 또 '대상' 부문은 드라마 PD, 시청자 투표, 시청자위원회, 평론가와 기자가 함께 투표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와 관련 '올해의 드라마'와 '대상' 투표는 MBC 홈페이지에서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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