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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나쁜형사'가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연출 김대진, 이동현)는 전국 기준(이하 동일) 9회 7.1%, 10회 8.5%의 시청률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나쁜형사'는 지난 방송에 비해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으나, 동 시간대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연출 함준호)는 5회 4.5%, 6회 5.9%의 시청률을 보이며 2위 자리를 지켰고, KBS 2TV '땐뽀걸즈'(극본 권혜지/연출 박현석)는 9회 2.1%, 10회 2.2%의 시청률로 동 시간대 꼴찌의 성적을 보였다.
한편 '나쁜형사', '땐뽀걸즈', '복수가 돌아왔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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