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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공식발표] 서울 오스마르,임대복귀 및3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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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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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오스마르가 FC 서울로 돌아온다.

서울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스바르의 임대 복귀와 3년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서울은 지난 1년간 새로운 무대를 경험하고 컴백한 오스마르와의 재계약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향한 출발선에 다시 한번 함께 설 계획이다.

오스마르는 올 시즌 임대신분으로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활약하며 리그에서만 18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서울과 오스마르는 서로의 존재감을 다시금 확인하며 새로운 목표를 향해 함께 달릴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구단 역사상 첫 외국인 주장으로도 선임되는 등 그 누구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강한 희생정신을 보유한 그의 합류가 서울에 큰 힘이 돼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오스마르는 “내 두 번째 고향인 서울에 돌아오게 돼 기쁜 마음이다. 서울과 함께 호흡하고 서울 팬 분들과 함께 할 미래를 생각하니 마음이 설렌다”면서 “다시 서울의 일원이 된 만큼 팀의 꿈과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거 복귀 소감을 전했다.

2014년 서울에 입단한 오스마르는 2017년까지 4년간 K리그 142경기에 출전해 13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중앙 수비수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FC서울의 수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특히 K리그 역사상 외국인 필드 플레이어 중 최단기간(910일) 100경기 출전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2016시즌에는 서울 구단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 선수로 주장에 선임되며, 서울은 물론 K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 반열에 올라서기도 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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