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어워즈' 올해의 현장, 세계가 놀란 방탄소년단·'킹덤' [스투연말결산]

[스포츠투데이 취재팀] 늘 그랬듯 2018년 역시 연예계는 분주하게 굴러갔다. 눈부신 활약을 펼친 인물이 있는 반면 최악의 논란에 휘말려 명성을 떨어뜨린 이들도 있었다. 빛 발한 명언과 빛바랜 망언들이 넘실댔고, 성적 흥망으로 희비가 엇갈렸을지언정 의미 깊은 작품으로 남은 수많은 명작과 놓치기 아까운 명곡들도 있었다. 대중은 미처 알 수 없는 취재 현장의 뒷이야기도 즐비했다.

이처럼 지난 1년, 다사다난했던 연예계 현장 속에 있던 스포츠투데이 취재팀이 주관적인 사견을 가미해 대망의 '2018 어워즈'를 준비했다. 이중 '올해의 현장'에 선정된 일정들을 만나보자.

넷플릭스 싱가포르 프레스 컨퍼런스 '킹덤' 시사회 현장

"'킹덤' 시사 후 외국 기자들의 극찬과 쏟아지는 박수 갈채에 괜히 덩달아 뿌듯해지는 순간" -한예지 기자

방탄소년단 미국 뉴욕 공연

"'팝의 본 고장' 미국, 그 중심부 뉴욕이 한국 가수에 열광하는 장관을 보는 경험은 분명 흔치 않으니까" -윤혜영 기자

영화 '버닝' 칸영화제 출국 전 기자간담회

"전종서는 신인다운 풋풋함을 보여주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소연 기자

'무법변호사' 제작발표회

"정형화된 식순으로 진행되는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을 뒤집어 놓은 배우 최민수" -문수연 기자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

"살얼음판 같은 현장이었다" -이호영 기자

그룹 에이티즈 데뷔 앨범 발매 쇼케이스

"칼군무, 시원한 가창 등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퍼포먼스" -김현민 기자

'밥블레스유' 2018 F/W 기자간담회

"친한 언니들과 대화를 하는 듯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재치 있는 농담들이 오고 갔다" -김수영 기자

샤샤 쇼케이스

"새 멤버 완린이 실신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추승현 기자

키 첫솔로앨범 '페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

"태연의 깜짝 MC 등장. 혼자 주목 받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는 그가 아끼는 후배를 위해 용기 낸 모습" -김샛별 기자

스포츠투데이 취재팀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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