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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포인트:컷] '살림남2' 최민환, 처남X아들 동시 육아에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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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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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살림남2' 최민환의 극한 육아 도전기가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장모와 처남의 방문으로 아들 재율과 처남을 동시에 돌봐야 하는 상황에 처한 최민환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민환의 장모와 처남이 최민환과 율희의 신혼집을 찾았다. 율희의 늦둥이 동생이자 민환의 처남은 올해 7살로 재율이와는 삼촌, 조카 사이지만 형제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어 챙겨 온 김장김치를 넣기 위해 냉장고 문을 연 장모는 식재료가 거의 없는 냉장고와 부엌의 모습에 "밥은 해먹는거냐"며 잔소리를 시작했다. 이에 율희와 민환 둘 다 시선을 회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식사준비를 위해 율희와 장모가 장을 보러 나간 사이 민환은 처남과 아들 육아에 나섰다. 자신만만했던 처음 모습과 달리, 로봇을 만들어 달라는 처남과 칭얼거리는 아들 사이에 갇힌 민환은 진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장을 보러 갔던 율희와 장모는 좀처럼 돌아오지 않았고 민환의 극한 육아는 몇 시간째 이어졌다. 이후 집에 돌아온 율희는 깜짝 놀라 "이게 뭐야!"라고 소리쳐 과연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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