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돌아온 이승우, 3경기 연속 선발... 팀은 3-1 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이인환 기자]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다시 주전 경쟁에 나서고 있다.

베로나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노 벤테고디에서 열린 2018-2019즌 이탈리아 세리에B 15라운드 페스카라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베로나는 베네벤토전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승점 25점(7승 4무 4패)로 6위 자리를 수성했다. 선두 팔레르모(승점 31점)와는 단 5점 차이.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승우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4-1-4-1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초 아시안게임 여파로 주전 경쟁에서 완전하게 제외됐던 이승우였지만 차츰 적응기를 걸쳐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승우는 팔레르모전을 시작으로 베네벤토전, 페스카라전까지 3경기 연속으로 선발로 출전했다.

이날도 날랜 움직임이 돋보였다. 이승우는 전반 12분 왼발 슈팅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뛰어다녔다. 후반에는 날카로운 패스로 팀 쐐기골의 시발점이 되기도 했다.

이승우는 후반 22분과 후반 38분 연달아 슈팅을 날리며 골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실패했다. 하지마 풀타임을 소화하며 주전 경쟁에서 청신호탄을 쏘아올렸다. /mcadoo@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