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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부상에도 이라크전 동행…'승리 요정' 황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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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축구 대표팀에서 하차했지만, 마음만은 그라운드에 있었습니다. 바로 황희찬 선수의 이야기입니다. 10월 요르단 원정에서 발목을 다쳐 휠체어를 타고 귀국했는데,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찾아 이라크와의 홈 경기를 함께 했습니다.



홍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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