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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워너원 측 "올해 계약 종료, 내년 시상식·콘서트 활동은 계획대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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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사진=한국일보 자료사진


보이그룹 워너원 측이 활동 계획을 알렸다.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워너원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18년 12월 31일자로 워너원의 계약이 종료 예정"이라고 알렸다.

다만 스윙 측은 "계약 종료 시점 이후의 시상식 등 공식 활동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며, 1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워너원의 모든 공식 활동 또한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2017년 8월부터 지금까지 약 1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11명의 청춘, 워너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스윙엔터테인먼트 및 관련 스태프 모두 남은 기간 동안 워너원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후 멤버들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그동안 워너원을 사랑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워너원 멤버들의 남은 홛롱과 더불어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워너원은 데뷔곡 '에너제틱'부터 최근 발표한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봄바람'까지 모든 활동곡을 히트시키며 1년 반 동안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활동 연장이 논의돼왔지만 이 공지를 통해 계약은 올해로 마무리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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