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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 베로나의 공격수 이승우가 조금씩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습니다.
이승우는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 이탈리아 프로축구 2부리그인 세리에B, 페스카라와 홈 경기에 풀타임 출전했습니다.
4-1-4-1 전술에서 2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팀의 3대 1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시즌 초반까지 벤치 신세였던 이승우는 최근 출전 시간을 늘리며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팔레르모와 경기에서 85분간 뛰었고, 10일 베네벤토전에서는 87분을 소화했습니다.
베로나는 이승우가 선발 출전한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사진=베로나 구단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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