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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故 종현, 사망 1주기…SM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추모 영상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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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故) 종현 추모 영상. 사진=SM 엔터테인먼트 SNS


그룹 샤이니 고(故) 종현의 1주기 추모 영상이 공개됐다.

오늘(18일)은 종현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날로, 샤이니와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46초 분량의 종현 추모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노래 배경으로는 종현의 ‘하루의 끝(End of a day)’이 흘러나왔고 종현의 생전 모습들이 보여진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종현. 당신을 추억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남기며 고인을 애도했다.

종현은 지난해 12월18일 서울 강남구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27세 나이로 끝내 눈을 감았다.

종현의 유가족이 설립한 재단법인 빛이나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5층 SM타운 시어터에서 ‘제1회 빛이나 예술제’를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들은 팬 등을 초청해 고인을 함께 추모했고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 중인 청년들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1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동료들과 음악 팬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종현의 자작곡 ‘우울시계’를 자신의 3집에 수록하며 종현과 우정을 쌓았던 아이유는 지난 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콘서트에서 “원래 셋 리스트에는 없는 노래이지만 정말 그리운 사람을 위해 부르겠다”며 ‘우울시계’ 무대를 선보였다.

2008년 그룹 샤이니 멤버로 데뷔한 종현은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 ‘셜록’, ‘루시퍼’, ‘산소 같은 너’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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