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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RE:TV] '동상이몽2' 류승수, 윤혜원에게 받은 '♥가득 간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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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동상이몽2'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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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동상이몽2' 류승수가 아내로부터 간식차를 선물 받았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류승수 아내 윤혜원은 남편을 위해 사랑이 가득 담긴 간식차를 준비했다.

윤혜원은 "남편이 드라마 촬영을 한다고 해서 어깨에 힘 실어주려 했다"라며 "몰래 짠 하고 가서 간식차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윤혜원은 든든한 지원군인 친구들도 데려갔다. 이 사실을 몰랐던 류승수는 "놀러오는 줄만 알았다"라고 말했다.

윤혜원은 80인분 떡볶이를 담당했다. 직접 준비한 특제 양념은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떡볶이는 물론 어묵 등 겨울에 어울리는 간식들이 준비됐다.

멀리서 간식차를 발견한 류승수는 미소를 지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태어나 처음으로 제 이름의 간식차가 현장에 온 거다. 미안하고 고마웠다"라며 "간식차 왔을 때 이런 기분이구나 했다. 추운데 멀리까지 와서.."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류승수는 간식차로 향하며 수줍어했다. 미소를 숨기지 못한 채 "뭐야~"라는 말만 반복하자, 윤혜원은 "오빠 힘들어서 맛있는 것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한껏 기분이 '업'된 류승수는 직접 배식까지 나섰다. 스태프들에게 "먹어보니까 맛이 어떠냐"라고 물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윤혜원에게는 "홀몸도 아닌데 괜찮냐"라고 했다. 그러자 윤혜원은 "오빠가 더 고생했지 않냐"라고 애정을 내비쳤다. 이를 본 MC들은 "류승수 장가 잘 갔다", "처복이 있다"라며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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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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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서 인교진은 게임 챌린지의 해설자로 나서 눈길을 모았다. 아내 소이현 몰래 게임에도 참여했지만 씁쓸한 결과로 재미를 안겼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어려운 고백을 했다. 결혼 첫해 임신, 유산을 겪었던 것.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이제는 안정됐기에 축복 받을 수 있다면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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