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내의 맛'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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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은 인테리어가 덜 된 황량한 집에서 본격 '신혼집 꾸미기'에 돌입했지만 홍현희가 손대는 곳마다 엉망이 된다. 제이쓴이 캔버스 위에 쓰지 않는 매니큐어를 흩뿌려 그럴듯한 작품을 완성하지만 반짝이가 굳기 전 홍현희가 손을 대 망가뜨려 버린다. 이어 홍현희는 주방에 설치하려던 예쁜 조명을 망가뜨리고 제이쓴이 손수 떠 놓은 뜨개질까지 풀어버린다. 제이쓴은 홍현희를 향해 "아무것도 하지 말고 차라리 명상을 하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 싸우다가도 상황극을 펼치고, 뽀뽀를 하다가도 갑자기 헤드록 기술을 거는 등 '찰떡 호흡'을 보여준다. 홍현희가 드레스룸에서 '개그 소품 박스'를 가져와 남편한테 긴 머리 가발을 씌웠다가, 시어머니를 꼭 닮은 모습에 순간적으로 비명을 지르는 요절복통 가발 쇼도 공개된다.
[백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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