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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박신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비하인드 공개 “하늘색? 실은 연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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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박신혜가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박신혜는 17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하늘색으로 생각하신…연보라입니다. 연보라 희주, 달려라 희주, 울지마 희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페인 그라나다의 기차역에서 어딘가를 응시하며 청아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는 박신혜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신혜는 커다란 눈망울과 인형 같은 이목구비로 완벽한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연보라색 원피스를 입은 박신혜의 단아한 모습과 푸른색으로 물든 그라나다의 풍경이 어우러진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에서 공개돼 많은 화제를 모은 일명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울며 뛰는 희주’의 모습을 담은 것. 이날 방송에서는 정희주(박신혜 분)의 곁을 떠나는 유진우(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희주는 유진우를 만나기 위해 그라나다 역으로 달려갔다. 정희주로 완벽 변신한 박신혜는 멀어져 가는 기차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려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방송 이후 많은 누리꾼들은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울며 뛰는 희주의 모습에 연기력뿐만 아니라 미모 마저 완벽하다며 극찬을 보냈다. 이에 박신혜가 나서 원피스는 하늘색이 아닌 연보라색이라며 짧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 것.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분명 하늘색으로 보였는데 왜 연보라?”, “원피스가 무슨 색이면 어떠하리. 어제 희주 너무 예쁘고 연기도 미쳤어요”, “정말 어제 엔딩 대박. 원피스 너무 찰떡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박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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