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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韓 '보헤미안 랩소디', 퀸 본고장 英 넘고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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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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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흥행 기념 포스터/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이다. 지난 10월 31일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퀸’의 본고장인 영국을 누르고 전세계에서 박스오피스 1위(북미 제외)를 차지해 화제다.

압도적인 극찬 세례로 식지 않는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7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 탈환과 함께 한국이 영국을 넘어 전세계 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한국이 영국을 넘어 전세계 누적 박스오피스 1위(북미 제외)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은 영국의 누적 수익 약 5,863만 달러(한화 약 664억 원)를 뛰어넘고, 전세계적으로 약 6,113만 달러(한화 약 692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는 유의미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국내 관객들의 자발적인 N차 관람 유도와 입소문은 물론 사회와 문화계에 전파된 ‘퀸’에 대한 열풍에서 비롯된 것. ‘퀸’을 배출한 본고장 영국을 앞지른 결과라서 의미가 남다르다.​

흥행 신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8주차에 접어든 현재 어떤 행보로 또 한번 관객들을 놀라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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