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1 (금)

[어게인TV]'아모르파티' 부모님들이 밝힌 자녀들의 결혼..."본인들의 인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tvN '아모르파티'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부모님들이 자녀들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6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tvN '아모르파티'에서는 크루즈 여행을 떠난 부모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 후 소감이 어땠냐는 강호동의 물은에 배윤정은 "역시 잘 보내드렸다"며 "이런 기회가 있다면 계속 보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청아는 "방송 후 우리 가족은 쓰러졌다"며 흥이 돋은 아버지를 본 소감을 전했다.

허지웅은 "이게 학부모 마음인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부모님들은 크루즈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자녀들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휘동 아버지는 하휘동이 얼마전 결혼을 했다며 갑자기 전화를 해 "결혼하겠다"고 말해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어머니들은 "연애를 하고 있었나 보다"며 반응했다.

특히 이청아 아버지는 결혼에 대해 "자기들이 알아서 가지 않겠냐"며 "옛날에는 부모가 결혼을 시켰지만 이제는 자기들이 알아서 간다 자꾸 못 물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젊은이들은 냉철하고 똑똑하다 주제넘게 나의 고정화된 사고만으로 ‘너는 왜 결혼 안 하니?’ 물어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청아는 “아버지가 정말 안 물어보신다"며 "‘네 인생은 네 거야’라 하신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허지웅 어머니 역시 "물어보면 싫어한다"며 맞장구를 쳤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