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15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딩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원정 1차전에서 2-2로 비겼던 베트남은 최종전적 1승1무, 1, 2차전 합계 3-2로 우위를 점하면서 2008년 이후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베트남이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내년 3월 동아시안컵 우승팀이 한국과 베트남이 A매치를 갖게 된다. 사진(베트남 하노이)=AFPBBNEWS=News1 |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내년 3월 A매치 기간에 스즈키컵 우승팀과 맞대결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동아시아축구연맹(EAFF)과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이 지난해 동아시아연맹컵(E-1 챔피언십) 우승팀인 한국과 올해 AFF 스즈키컵 우승팀이 내년 3월26일 경기를 갖기로 사전에 합의했다.
이날 우승으로 베트남이 벤투호의 상대로 확정된 것이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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