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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지난달 25일 첼시와 경기에서 50여 미터를 질주해 넣은 득점이 프리미어리그 11월의 골로 선정됐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최고의 골로 손흥민을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손흥민은 수상 소감을 통해 첼시전 득점은 선수 경력 최고의 골 중 하나라며 런던 맞수인 첼시를 상대로 득점해 더 특별하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첼시전에서 중앙선 근처에서 패스를 받은 뒤 50여 미터를 질주한 뒤 수비수를 제치고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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