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다저스, CIN-CLE 삼각딜...푸이그-우드 내놓고 클루버 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한용섭 기자] LA 다저스가 클리블랜드, 신시내티와 삼각 트레이드로 코리 클루버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다저블루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윈터 미팅에서 다저스의 트레이드 움직임 소식을 전했다. 다저스는 상위 선발, 불펜, 포수 등을 보강하기 위해서 넘치는 선발진과 외야수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저스의 리치 힐, 알렉스 우드(이상 투수), 야시엘 푸이그, 맷 캠프(이상 외야수) 등은 계속 매물로 언급되고 있다.

다저블루는 "다저스가 신시내티, 클리블랜드와 삼각 딜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다저스는 푸이그와 우드를 신시내티로 보내고 반대 급부로 유망주를 데려온다. 그리고 유망주들을 연봉 총액을 줄이려는 클리블랜드로 보내고, 클리블랜드의 에이스 코리 클루버를 영입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를 받쳐줄 짝으로 클루버를 원해 왔다. 또 신시내티의 2루수 스쿠터 지넷에 대한 관심도 많다. 신시내티는 오른손 외야수(푸이그)를 찾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어떻게든 클루버를 트레이드해 연봉 부담을 줄이려 한다.

앞서 팬크레드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다저스와 레즈가 트레이드를 논의하고 있다. 야시엘 푸이그가 포함됐다"라고 전했다. 다저스는 클리블랜드와 클루버(혹은 바우어) 트레이드를 계속 논의해 왔으나 결과물은 나오지 않았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대형 트레이드를 할 수 있다"고 말해왔다.

소문이 계속 이어지는 다저스의 트레이드가 성사될 지 흥미롭다.

/orang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