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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포인트:컷] '황후의 품격' 장나라X최진혁, 초밀착 아이콘택트 '핑크빛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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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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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황후의 품격' 장나라와 최진혁의 기습 포옹신이 포착됐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엔딩장면에서는 황후 오써니와 황실경호원 천우빈의 '동병상련' 처지가 담기면서 앞으로 계속될 운명적인 인연을 예감케 했다. 황제를 찾아 나선 오써니가 유람선 위에서 입맞춤을 나누는 황제 이혁과 민유라의 밀애를 발견한 후 충격에 눈물을 흘리자, 천우빈이 오써니가 두 사람을 보지 못하도록 손으로 두 눈을 가려줬던 것이다. 이어 천우빈 쪽으로 얼굴을 돌린 채 눈물을 떨구는 오써니의 모습이 펼쳐졌다.

무엇보다 12일 방송분에서는 장나라와 최진혁이 숨소리마저 들릴 듯이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아이콘택트를 나누고 있는 '초근접 포옹신'을 선보인다. 극중 눈물을 글썽거리고 있는 황후 오써니를 천우빈이 꽉 붙들고 있는 장면이다. 오써니를 두 팔로 잡고 있는 천우빈이 마치 포옹을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자, 오써니는 천우빈의 행동에 놀라 팔을 뿌리치려고 몸을 돌린다. 갑작스러운 순간에 서로에게 오롯이 집중하며 눈을 떼지 않는, 장나라와 최진혁의 심상치 않은 아이콘택트가 계속되면서 과연 두 사람에게 어떤 사건이 펼쳐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 측은 "지난 방송분 엔딩 장면에서 장나라와 최진혁이 안타까움을 최고조로 올려놓았기에 이번 주 방송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며 "배신을 당한 비슷한 처지에 처해있는 황후 오써니와 황실경호원 천우빈이 두 눈을 마주치며 밀착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12일 오후 10시,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황후의 품격' 13, 14회 분은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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