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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타이틀리스트 Pro V1 전 세계 투어 사용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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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 세계 프로골프투어 사용률 1위를 기록한 타이틀리스트 Pro V1과 Pro V1x 골프볼. (사진=아쿠쉬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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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타이틀리스트 Pro V1과 V1x가 2018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프로골프투어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이 사용한 골프볼로 조사됐다.

미국의 리서치기관 ‘데럴 서베이’가 진행한 전 세계 주요 투어 사용 용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타이틀리스트의 골프볼은 전 세계 투어에서 73%의 사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률 2위 브랜드(10%)에 비해 7배 높은 수치다. 또한, 전 세계 투어에서 이 볼을 사용한 선수가 207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전체 대회 수 대비 우승확률 70%에 이른다.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인 투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전체 80%의 선수가 타이틀리스트의 Pro V1과 V1x를 사용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선 72%의 사용률을 기록했다.

우승 확률에서도 LPGA 투어에서는 32개 대회 중 24개 대회 우승자가 이 볼을 사용했고, PGA 투어가 가장 높았다. 48개 대회 중 29개 대회 우승자가 Pro V1과 V1x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남녀 프로골프투어에서도 압도적인 사용률을 보였다. 국내 리서치 업체인 CNPS와 타이틀리스트 자체 조사에 따르면, 타이틀리스트는 KPGA 코리안 투어와 KLPGA 투어에서 각각 74%와 64%로 사용률 1위를 기록했다. 코리안 투어에서는 17개 대회에서 15번의 우승을 기록해 우승률 88%, KLPGA 투어에서는 장하나, 배선우, 이정은6, 이소영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28개 대회 중 21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75%의 우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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