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유인근 선임기자]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지속적인 ‘스포츠7330’ 캠페인으로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교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언론·홍보·저널리즘 분야 커뮤니케이션 활동 관련 시상으로. 기업문화 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광고 및 공익캠페인 부문 ‘최우수광고 및 공익 캠페인상을 수상했다.
대한체육회는 국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저변 확대를 위해 2005년부터 ‘스포츠7330’ 캠페인을 지속적 전개해왔다. ‘스포츠7330’ 캠페인은 일주일에 세 번,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한 스포츠 참여를 유도하는 대한체육회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참여 캠페인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스포츠7330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증진하고, 광고·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수상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을 위한 건강 지킴이로서, 건강한 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공공기관으로 국민들과의 소통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 지난 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스포츠7330봉사단 5기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하고 2018년 스포츠7330봉사단 활동을 마무리했다. 해단식에는 봉사단 단원, 체육회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20개조 200명으로 구성된 5기 스포츠7330봉사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체육 재능 나눔,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 및 스포츠 행사 지원 등 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봉사단원의 활동영상 상영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봉사활동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활동 성과가 뛰어난 단원을 대상으로 최우수 봉사조, 우수 봉사조, 부문별 우수조 및 우수 봉사자를 선정하여 시상도 했다. 특히 5기 스포츠7330봉사단 중 ‘언덕 위의 아이들’ 팀은 저소득, 차상위 수급자 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빙상 및 인라인스케이팅을 지도하여 스포츠 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등 지역 내 스포츠 복지 실현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봉사조로 시상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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