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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허경민, GG 3루수 부문 영예…결혼+수상 동시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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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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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허경민(두산 베어스)이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허경민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했다. 최근 새신랑이 된 허경민은 가장 치열하게 전개됐던 3루수 부문의 수상자가 되며 결혼과 수상이라는 겹경사를 누렸다.

허경민은 올 시즌 공수양면에서 빼어난 모습을 보이며 소속팀 두산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허경민은 133경기 85득점 167안타 10홈런 79타점 20도루 타율 0.324를 마크했다. 수비율은 0.978을 기록했다.

허경민 "저를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어릴 적부터 골든글러브는 꿈이었다. 꿈이 현실이 돼 기쁘다. 김태형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년 간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 자리에 아내가 왔다. 야구장에서도 그랬듯이 가정에서도 골든글러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랑합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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