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의는 현지 시간 어제(9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472위 노구치 리오에게 2대1(6-7<3-7> 6-2 6-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올해 7월 말레이시아 퓨처스 대회에서 우승한 김청의는 개인 통산 11번째 퓨처스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퓨처스 대회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와 챌린저보다 낮은 등급의 대회입니다.
노구치와 한 조로 복식에 출전한 김청의는 결승에서 다르코 얀드리치(세르비아)-쇼니그마트욘 쇼파이지에프(우즈베키스탄) 조를 2대0(6-2 6-4)으로 꺾고 2관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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