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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프리스트' 연우진이 정유미의 뒷담화를 했다.
9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프리스트' 6화에서는 서재문(연제욱 분)이 문기선(박용우)과 오수민(연우진)을 따돌린 채 도망쳤다.
이날 오수민은 다친 구도균(손종학)을 보는 함은호(정유미)를 향해 "이 일을 하다보면 다치는 사람, 죽는 사람도 많다"라고 말을 건넸고, 함은호는 "악이든 병이든, 아픈 사람이 생긴다는 것은 의사로써는 용납하기가 좀 그렇다. 어쨌든 나도 앞으로 힘 닿는 곳까지 좀 돕겠다"라고 답했다.
이후 오수민은 서재문이 함은호를 좋아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때문에 오수민과 문기선은 함은호를 안전한 곳으로 보내고 싶어했고, 오수민은 "절대로 안 쉴거다. 고집이 똥고집이더라"라고 입을 삐죽였다.
이어 나타난 함은호는 오수민의 예상대로 "휴가는 안간다. 환자들이 이렇게 많은데 나 혼자 쉬러 갈 수는 없다"라고 못 박았다. 그러자 문기선은 "내가 이야기 할 걸 그랬다"라고 중얼거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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