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9시 30분 SBS스포츠 통해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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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박항서호를 향한 베트남 언론의 믿음이 굳건하다.
베트남 언론 틴데타오는 "에릭손 감독이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을 이기려면 알렉스 퍼거슨 경에게 가서 물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에릭손 감독이 박항서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
이어 "필리핀과 가진 4강 1차전을 2-1로 이긴 박항서 감독이 2차전에서도 어떤 전술을 사용할지 짐작할 수 없다. 하지만 확실한 한 가지는 박 감독과 선수들이 베트남의 축구팬들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6일 오후 9시 30분 베트남 홈구장에서 2차전을 치르게 된다. 여기서 베트남 대표팀이 승리하면 말레이시아 대표팀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2018 스즈키컵'은 SBS스포츠와 POOQ(푹)을 통해 중계된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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