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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남자친구' 백지원, 박보검 엄마로 첫 등장…훈훈한 모자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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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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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백지원이 '남자친구'에서 박보검의 마음씨 따뜻한 엄마로 처음 등장했다.

지난 29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 2회에서는 쿠바 여행에서 돌아온 김진혁(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혁은 오랜만에 집에 돌아와 자신을 반갑게 맞이하는 부모 품에 안겼다. 김진혁의 엄마 주연자(백지원 분)은 밥부터 찾는 김진혁에게 "엄마보다 밥이 더 반갑냐"면서도 "살 빠져서 왔다"며 아들을 걱정했다. 이후 주연자는 김진혁이 동화호텔에 취직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 누구보다 기뻐했고, 밖으로 나가 동네 사람들에게 "우리 아들 취직했다"며 자랑했다.

백지원은 '남자친구'에서 장남 김진혁 만을 바라보고 살아온 엄마 주연자 역으로 등장, 남편 김장수 역 신정근과 부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동네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며 맑고 순수한 영혼의 김진혁을 키운 엄마로, 따뜻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앞으로 박보검과 어떤 모자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백지원은 드라마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애인있어요' '매드독' '황금빛 내인생'과 '훈남정음'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비롯해 영화 '아주 특별한 외출' '한공주' '시인의 사랑' '환절기'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연극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 '내 심장을 쏴라' '옥상 밭 고추는 왜' 등 무대에서도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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