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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어게인TV]'황후의 품격' 장나라, 결혼식에서 테러 당해...'최진혁이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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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황후의 품격'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최진혁이 장나라를 구했다.

29일 밤 10시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극본 김순옥) 7-8회에서는 결혼식을 한 신성록과 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써니(장나라 분)은 결혼 준비에 한창이었다. 소진공주(이희진 분)는 오써니에게 명품가방과 구두, VIP 카드와 완공 예정인 아파트까지 설명하며 선물했다.

이에 오써니 동생 오헬로(스테파니 리 분)는 “꼭 팔려가는 것 같다 기분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궁으로 간 오써니는 황실 예법을 익히며 태후 강씨에게 “어머니라 생각하며 모시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태후 강씨는 오써니가 떠나가자 “품위가 상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을 앞둔 이혁은 오써니를 만나러 왔다. 오써니는 "바쁘신 건 알지만, 너무 안 들어오시는 건 아닐지"라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이에 이혁은 "결혼 전 처리할 업무가 많아서 그랬다"며 "그래서 이걸 준비했다, 대한제국 황후에게만 내려오는 사파이어 목걸이다"라며 목걸이를 선물했다.

그러면서 이혁은 오써니에게 "나랑 결혼해줘서 고맙다"며 직접 목걸이를 걸어줬다.

이에 오써니는 본인이 직접 만든 팔찌를 선물하며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감격한 오써니는 "사실 폐하 빠순이였다"며 "지금은 내가 더 좋아하는 거 알지만 앞으로 폐하가 나를 훨씬 더 좋아하게 만들 거다, 두고 보라"며 이혁을 껴안았다.

이혁은 "기대하겠다"라며 알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쫓겨났던 민유라는 태황태후 조씨(박원숙 분)의 힘을 얻어 황후와 황제를 보필할 황실수석이 돼 다시 궁에 들어왔다.

결혼식이 시작되고, 마필주(윤주만 분)의 계략으로 오써니는 테러를 당했다.

이혁과 태후 강씨, 태황태후 조씨는 위기에 처한 오써니를 두고 도망갔고, 위기에 처한 오써니를 나왕식이 구했다.

태황태후 조씨, 민유라, 이혁은 오써니를 죽이려는 배후로 태후 강씨를 의심했다.

의심의 눈초리를 받자 태후 강씨는 “나는 아니다. 그럴 이유가 없다”고 변명했다.

민유라는 태황태후 조씨에게 “사고 원인이었던 크레인을 다뤘던 기사가 태후전 소속 비서와 만난 적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혁은 민유라와 함께 태후 강씨를 무너뜨릴 계획을 세웠다.

이혁은 “이제 어머니께서 갖고 계신 모든 것을 빼앗아 올 생각이다”고 다짐했다. 이에 민유라는 “황후 아래서 벗어나기 위해 나를 이용해라”라고 거짓으로 울었다.

이어 오써니는 다친 아내에게 찾아오지 않은 이혁에게 섭섭함을 느꼈다.

이때 나왕식은 오써니의 경호원이 됐으며, 오써니는 자기를 구해준 나왕식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인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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