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축구연맹, 박항서 감독에게 특별공로패-MVP에 장백규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의 2년 연속 우승을 이끈 미드필더 장백규가 시즌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창원시청을 이끈 뒤 베트남 축구의 새로운 경기를 이끌고 있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팀 감독과 경주 한수원을 이끈 어용국 총감독에게는 특별공로패가 주어졌다.

장백규는 27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8 내셔널리그 어워즈에서 MVP로 선정됐다. 그는 이번 시즌 25경기에서 9득점 6도움으로 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를 올려 팀의 정규리그 1위와 통합 2연패에 앞장섰다.

올해 신설된 신인왕은 공다휘(창원시청)가 차지했다.

이어 베스트 11에는 ▲ 골키퍼 차강(김해시청) ▲ 수비수 장지성 장준영(이상 경주 한수원) 박한수(강릉시청) 오윤석(천안시청) ▲ 미드필더 장백규 곽성욱(김해시청) 타츠(목포시청) 김민준(부산교통공사) ▲ 공격수 김상욱(목포시청) 곽철호(대전 코레일)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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