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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매체 비판, "발롱도르 원하는 그리즈만, 아직 메시 수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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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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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영국 매체가 바르셀로나전에서 무색무취의 활약을 보인 앙투안 그리즈만을 비판했다. 아직 리오넬 메시의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리즈만은 지난 2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8-19 시즌 스페인 라리가 13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그리즈만은 코스타의 선제골을 도왔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경기에서 그리즈만은 썩 좋지 못한 활약을 펼쳤다. 슈팅 숫자는 한 번에 그쳤고, 장기인 드리블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오히려 메시의 드리블 기술에 속으며 굴욕적인 순간을 당하기도 했다. 코스타의 골을 어시스트했지만 그리즈만의 활약에 비판이 이어졌다.

영국의 '토크 스포츠'는 "그리즈만이 발롱도르를 원하지만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고, 아직 메시의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리즈만은 종종 인터뷰를 통해 "발롱도르를 원한다"며 강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다. 그리즈만은 올해 유로파리그 우승과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고, 발롱도르 수상 후보 중 한명으로 꼽히지만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지는 않다.

그리즈만은 지난 6월, 바르셀로나의 이적 제안을 거절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남았다. 현재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와 2023년까지 재계약을 맺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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