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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윌 스미스 子 제이든 스미스, 또 커밍아웃…”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내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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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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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의 아들 배우 제이든 스미스가 두 번째 커밍아웃을 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E뉴스에 따르면 제이든 스미스는 지난 23일 '애플 뮤직(Apple Music)'의 인터넷 라디오 방송 '비트1(Beat1)' 에 출연해 이날 발표한 자신의 곡 ‘선셋 테이프: 쿨 테이프’(Sunset Tapes: Cool Tape)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제이든 스미스는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내 남자친구다. 이건 진짜다”라고 고백했다.

제이든 스미스의 공개고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제이든 스미스는 올해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콘서트장에서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내 남자친구다. 그는 밝히고 싶어하지 않지만 내 남자친구가 맞다. 그는 내 평생의 남자친구다. 너무 사랑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카메라는 객석에 앉아있던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를 비췄고,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고개를 젓고 손을 좌우로 흔들면서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지인은 트위터를 통해 “이제 너는 부인할 수 없어”라는 메시지를 보냈지만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미쳤어. 남자야”라고 답하며 제이든 스미스의 발언은 농담처럼 치부됐다.

제이든 스미스의 두 번째 공개고백에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윌 스미스의 아들 배우 제이든 스미스는 지난 2003년 미국 드라마 ‘올 오브 어스(All of Us)’로 데뷔로 데뷔했다. 2013년에는 영화 ’애프터 어스’에서 아빠 윌 스미스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제이든 스미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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