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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MK이슈] 김순옥 신작 ‘황후의 품격’, 오늘(21일) 베일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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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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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김순옥 작가의 신작 ‘황후의 품격’이 베일을 벗는다.

오늘(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는다.

주요 스토리 라인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 오써니(장나라 분)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다는 내용.

특히 ‘황후의 품격’은 ‘왔다! 장보리’, ‘아내의 유혹’ 등을 통해 독창적인 필력을 선보인 김순옥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리턴’ 주동민 PD가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김순옥 작가는 집필하는 작품마다 성공을 거두며 ‘시청률 제조기’로 불리고 있고, 주동민 PD는 전작 ‘리턴’으로 올해 방영된 SBS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이끌어냈기 때문.

이와 함께 뮤지컬 배우 오써니 역을 맡은 장나라를 비롯해 황실 경호원 나왕식 역을 연기하는 최진혁, 대한제국 황제 이혁으로 분할 신성록 등 연기파 배우들이 ‘황품 라인’에 합류해 더욱 기대를 높인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은 시청률 2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며 “매회 다음 회가 기다려지는, 지루함을 느끼실 수 없는 작품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상치 못한 전개로 다음 회를 꼭 보시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출연진들의 자신감처럼, 베일을 벗은 ‘황후의 품격’이 안방극장을 점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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