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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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사랑을 다시 한번 뽐냈다.
최근 베트남은 축구로 뜨겁다.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서 베트남이 라오스와 말레이시아를 꺾고 조별리그 2연승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박항서가 지휘하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21일 미얀마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스즈키컵 조직위원회가 박항서 감독의 짧은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베트남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 세계 축구대표팀 감독직 중 아무 팀이나 고를 수 있다면 어떤 팀을 맡겠나"라는 질문을 받은 박항서 감독은 주저 없이 "베트남"이라고 답했다.
"인생 최고의 휴가는 언제였나"라는 질문에는 "난 휴가보다 승리할 때가 더 기쁘다"라며 축구에 대한 사랑과 승리의 열정을 드러냈다.
박항서 감독은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베트남 전통 요리인 분짜를 꼽았고 세계 최고의 선수는 리오넬 메시를 선택했다.
윤경진 기자 yo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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