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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삼청동 외할머니` 스텔라장 "프랑스어·스페인어 등 6개국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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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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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스텔라장이 6개 국어를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누리동 2층 쿠킹스튜디오에서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삼청동 외할머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방송인 김영철, 앤디, 에릭남, 주이, 스텔라장과 김필준 PD가 참석했다.

이날 스텔라장은 6개 국어를 한다고 밝혔다. 스텔라장은 "제가 방송 경험이 적다. 그래서 처음에 카메라 동선도 몰랐다"면서 "할머니들과 소통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프랑스어와 스페인어가 커버가 되니 다른 분들은 괜찮을 것 같다. 그런데 태국과 헝가리 할머니가 소외감 느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두 개 언어를 준비하면 좋지 않을까. 열심히 하면 좋지 않을까' 해서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스텔라장은 또 "생각보다 많이 늘지는 않았지만 인삿말이라도 준비한게 잘한 것 같다"고 뿌듯하게 말했다. 스텔라장은 겸손한 말과 달리 유창한 태국어를 즉석에서 선보여 언어천재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언어가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번역기까지 쓰면서 할머니들끼리 대화하는 걸 보면서 깨달은 것이 많다"고 덧붙였다.

'삼청동 외할머니'는 헝가리, 코스타리카, 벨기에, 멕시코, 태국, 프랑스 등에서 온 할머니들이 그들의 손맛과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서울 삼청동에 레스토랑을 열고 집밥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삼청동 외할머니'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된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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