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연말 콘서트 개최...‘팬과 함께 특별한 시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팬들과 함께 특별한 연말을 보낸다.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연말 콘서트 ‘unboxing’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데이브레이크는 색소폰, 트럼펫, 트럼본 브라스 연주자와 함께한다. 이미 공식 SNS를 통해 세트리스트에 대한 스포일러를 몇 차례 해왔는데, Turnaround, Urban Life Style, Tap Dance 등 평소 듣기 힘들었던 곡들을 기존과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편곡해 한층 더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데이브레이크는 항상 팬들을 생각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기로 유명한 만큼 이번에는 ‘unboxing’이라는 공연 콘셉트에 맞춰 직접 언박싱할 수 있는 delivery pack을 준비한다.

유료 관객 전원에게 택배 포장 형태의 패키지를 로비에서 럭키 드로우 이벤트 형식으로 나눠 줄 계획으로, 참여자 전원에게 틴케이스와 핀버튼이 증정되며 럭키 번호에 따라 멤버들의 애장품, 폴라로이드 사진, 사인 포스터 등을 추가로 받아갈 수 있다.

이 외에도 무대 디자인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놓은 포토존, 언박싱 후기 이벤트 등 음악을 넘어 관객들이 현장에 오는 순간부터 공연이 끝나고 귀가할 때 까지 느끼는 모든 감정을 소중하게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데이브레이크의 연말 콘서트 ‘unboxing’의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trdk0114@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