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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별 "단독콘서트 5초 매진? 몰래카메라인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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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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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별이 5초만에 단독콘서트를 매진시킨 소감을 밝혔다.

1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별의 싱글 '눈물이 나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눈물이 나서'는 이별이라는 다소 보편적인 주제를 별만의 감성과 이야기로 풀어낸 곡이다. 이별을 암시하는 연인과의 만남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느낄 수 있는 여러 감정을 담아냈다. 별은 메모를 듣고 그 자리에서 작사를 자처할 만큼 곡에 대한 확신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작곡·편곡에는 양다일의 '미안해' 편곡과 정키의 '오늘도' 피처링 등 인정받는 싱어송라이터 도코(DOKO)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별은 이날 음원 공개와 함께 팬들을 위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별은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소감을 묻자 "너무 오랜만이다. 2003년도에 데뷔했을 때 한 번하고 단독으로 하는 것은 15년 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콘서트 타이틀 '별자리'에 대해서는 "많은 제목을 생각하다가 '별이 있어야 할 자리는 무대위다' '별이 빛나는 자리'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별의 단독콘서트는 5초만에 매진되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별은 "티켓이 안나갈까봐 나라도 몇 장 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7시가 되자마자 버튼을 눌렀는데 접속이 안됐다. 무언가 잘못된 것 같았다. 몰래카메라 인 줄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별은 "티켓팅에 실패한 분들을 위해 앵콜 콘서트를 진행한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똑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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