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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호날두, 와인 2병에 4000만원 쓰며 여친에 청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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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축구 스타 호날두(오른쪽)와 그의 여자친구 로드리게스. 가운데는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 [호날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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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가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더 선, 포르투갈 코레이오 다 만하, 스페인 스포르트 등 현지 언론들은 15일 “호날두가 최근 여자친구에게 청혼을 했다.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는 프로포즈를 받아들였고 결혼준비를 시작됐다. 로드리게스는 웨딩드레스를 알아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호날두와 그의 여자친구이자 스페인 모델 출신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22)는 지난 주말 영국 런던에서 테니스를 보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사람은 최고급 와인 2병 포함해 무려 2만7000파운드, 우리돈 3900만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리게스가 약혼반지를 찬 모습이 포착되면서 결혼설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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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여자친구인 스페인 모델 출신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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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조지나는 2016년 명품 브랜드 행사장에서 만나 열애를 시작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11월 로드리게스 사이에서 자신의 네번째 아이 딸 알라나 마르티나를 낳았다. 앞서 호날두는 2010년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8)를 얻었고, 지난해 대리모에게서 쌍둥이 에바(딸)와 마테오(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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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그의 여자친구 로드리게스가 쌍둥이 에바와 마테오, 막내딸 마르티나를 돌보고 있다. [호날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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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과거 수많은 열애설에 휩싸였고, 최근 성폭행 논란에 휘말리기도했다. 하지만 로드리게스는 최근 SNS를 통해 다정한 사진을 게재하면서 두사람의 애정전선에는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로드리게스는 네 아이들을 잘 보살피면서 호날두를 내조하고 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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