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나인룸’에는 기찬성(정제원 분) 사건에 이상한 점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이를 외면하려고 했던 을지해이(김해숙 분)를 나무라는 장화사(김희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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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사는 가짜 기산(이경영 분)의 시카고 대학 동기가 기찬성의 사고로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을지해이를 찾아가 “사고가 아니라 살인이니? 기찬성 그 애야? 이유가 뭐니?”라고 캐물었다.
을지해이는 머뭇거리면서도 “변호사가 그딴 거 알아서 뭐해. 당신은 그냥 2심에서 무죄판결이나 받아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장화사는 “이상희한테 돈 먹여 차량고장으로 몬 게 사건 덮기 위해서였니”라며 “사람을 변호하는 게 아니라 돈을 변호하는 거였어? 그게 네가 해온 일이야?”라고 반문했다.
하지만 을지해이는 “기찬성 무죄판결 못 받아내면 당신 마현철 살인범으로 구속돼. 그니까 내 몸 가지고 장난치지 마. 그 몸은 당신께 아니라 내 거야 기찬성 변호 말고는 관심 끊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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