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Supernatural POP-UP’은 26일부터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과 라인프렌즈 스퀘어 시부야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다.
라인프렌즈 스퀘어 시부야 ‘Supernatural POP-UP’은 오픈 전부터 대기자만 600명이 넘었으며, 요요기 공원을 넘어서까지 줄이 이어졌다. 오픈 첫날인 26일에는 팝업 사전 방문 예약이 5분, 당일 최대 입장 인원은 팝업 오픈 1시간 만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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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Supernatural POP-UP’가 라인프렌즈 스퀘어 시부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
27일에는 오전 9시부터 팝업스토어 방문을 위한 번호표를 배포한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40분 하루 방문을 위한 번호표가 마감됐다.
시부야 팝업에서는 아티스트에 몰입할 수 있는 약 40평 규모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대형 모니터 등을 바탕으로 IPX가 직접 영상과 음성을 융합해 제작한 스페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것.
약 40평 정도 되는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미디어 체험 공간은 뉴진스의 일본 데뷔곡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버니니(bunini) 등 일본에서만 볼 수 있게 자체 제작된 영상들로 꾸며졌다. 특히 해당 공간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됐다. 예약은 개시 5분 만에 마감이 되는 등 팝업스토어를 향한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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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Supernatural POP-UP’가 라인프렌즈 스퀘어 시부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손진아 기자 |
뉴진스 IP 공식 상품 비지니스 파트너사인 IPX(구 라인프렌즈)가 함께하는 이 팝업은 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hi), 히로시 후지와라(Hiroshi Fujiwara) 등 문화예술계 거장과의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이 예고돼 주목 받은 바 있다.
뉴진스의 NJ Tokki와 무라카미 다카시의 시그니처인 무라카미 플라워가 결합해 탄생한 플라워 캐릭터 활용 제품들인 플러시 키링, 플러시 쿠션, 가방, 파우치 등이 팬들의 소장욕을 자극하며 장바구니에 굿즈들을 여러 개 담게 만드는 광경을 여럿 만들었다. 아울러 무라카미 다카시가 직접 스케치한 각 멤버들의 캐릭터에 IPX만의 크리에이티브가 더해진 키링, 스마트톡, 핀뱃지 등 귀여운 제품들도 인기 제품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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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Supernatural POP-UP’가 라인프렌즈 스퀘어 시부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손진아 기자 |
특히 히로시 후지와라와의 협업 제품도 인기가 많았다. 히로시 후지와라가 한글, 영어, 일본어로 직접 쓴 뉴진스의 팀명과 멤버 이름 필체가 프린팅된 티셔츠, 반다나, 볼캡, 백팩 등 다양한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는 일본 팬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도쿄 팝업스토어를 찾은 모습이었다. 이들은 뉴진스를 상징하는 캐릭터나 티셔츠를 입고 ‘버니즈’(뉴진스 팬덤)의 존재감을 과시하며 아티스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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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Supernatural POP-UP’가 라인프렌즈 스퀘어 시부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
팝업스토어를 찾은 사이타마에서 온 19세 팬은 “새 상품을 사고 싶은 게 있었는데 품절이 되어서 못 샀다. 전부 살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많이 사서 기분이 좋다”라고 밝혔다.
오카야마에서 도쿄를 찾은 27살 팬은 “오늘 3시 타임을 예약해서 팝업스토어를 방문했다. 품절이 된 게 많았지만 사고 싶었던 것들이 몇 개 있어서 샀다”라며 “뉴진스는 나의 버팀목 같은 존재다. 항상 힘을 얻는다”라고 팬심을 밝혔다.
[도쿄(일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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