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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팀차붐 플러스’ 중등원정대, 11월 독일축구클럽과 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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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지난 4월 25일 서울 성동구 응봉체육공원에서 열린 아디다스 사회공헌 프로젝트 스포츠로 세상을 변화시키다 행사에서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시축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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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레전드’ 차범근(65)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7월 출범시킨 ‘팀차붐 플러스’ 원정대가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유소년팀과 교류전에 나선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26일 “팀차붐 플러스 중등부 원정대가 오는 11월 9~20일까지 독일을 방문해 프랑크푸르트, 다름슈타트 등 독일 프로 클럽의 유소년 팀과 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선진축구를 체험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정대는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아우크스부르크전, 프랑크푸르트-샬케04전을 관전한다. ‘호나우지뉴와 친구들’ 대 ‘프랑크푸르트 레전드’의 이벤트 경기도 관전하면서 브라질 축구전설 호나우지뉴를 비롯한 세계적인 선수들을 눈앞에서 지켜볼 예정이다.

이번 원정대는 국내에서 초등부 유망주를 대상으로 이미 시행 중인 차범근축구상의 ‘독일원정대’ 중등부 버전이다. 분데스리가 클럽 유소년 팀과의 교류전 및 현지 지도자들과 훈련을 통해 유럽 축구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 유소년 축구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기획했다.

독일로 떠나는 중등원정대는 유소년 선수 16명과 지도자 1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중등축구연맹이 추천한 중학생 선수 150여명과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팀차붐 플러스’ 한국 자문위원들이 심사해서 대상 선수와 지도자를 선발했다.

‘팀차붐 플러스’ 프로젝트의 기획과 운영을 맡은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서울월드컵경기장 풋볼팬타지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팀차붐플러스 프로젝트의 내용 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범근 전 감독, 한국 중정문체발전관리유한공사 최승호 대표,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정의석 대표, 풋웍크리에이션 차세찌 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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