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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LG 트윈스, ‘1라운드 출신’ 윤지웅 등 12명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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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LG 트윈스가 투수 윤지웅 등 12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프로야구 구단 LG는 25일 윤지웅 전인환 배민관 오세민 진재혁 조학진 김광수 이창율 8명의 투수와 내야수 강병의 전호영, 외야수 최현성 김해현을 방출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윤지웅 [사진= 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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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투수 윤지웅은 2011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에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한 유망주였다. FA 이택근(넥센)의 보상 선수로 LG 유니폼을 입은 윤지웅은 2014년~2016년까지 1군에서 5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핵심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으며 7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 탓에 지난 시즌 절반을 날린 윤지웅은 올 시즌 1군에서 10경기에 출전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26에 그쳤다.

우완 투수 배민관 역시 최근 3년간 1군 마운드를 밟았지만 통산 14경기에 출전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43에 그쳐 방출 통보를 받았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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